#출국전준비물 #호주여행 #호주1년살기 #출국전체크리스트 #워홀짐싸기
출국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마음도 불안해지고,
불안한 마음에 이거저거 챙기다 보니 짐은 산더미처럼 늘어나고..
항공 수화물 가격 보니 뭔가 빼긴 해야 하겠고
에라이~~~
그럼 출국 전에 챙겨야 할 체크 리스트 하나씩 챙겨보자고!!!
먼저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부터 잘근 잘근 씹어 먹어보자
여권
비행기 타는데 이거 안 가져가는 흑우 읍제???
당연히 비자를 신청했던 여권과 같은 여권으로..
비자 신청 후 여권 잃어버려서 재발급 받았으면 빨리 호주대사관에 연락해서
승인된 비자를 새로운 여권에 적용시켜야 함... 안 그러면 호주 도착해서 조용히 이상한 방에 끌려갈 거야 ㅋㅋㅋ
그리고, 혹시 모르니 여권 사본은 컬러로 복사 몇 장해 놔
비자 승인 레터
이메일로 온 워킹홀리데이 비자 승인 레터를 모두 인쇄해서 챙기자, 이것도 몇 부 뽑아
숙소 정보
미리 예약해 놓은 숙소의 주소, 연락처 등 예약 정보 한 장쯤 뽑아와도 괜찮잖아?
영문 보험증서
워킹홀리데이는 보험이 필수가 아니라, 보험을 가입을 잘 안 하더라고
보통 일하다가 다치면 워크 커버라는 걸로 고용주가 커버해 주긴 하지...
근데, 인생은 모르잖아.. 술 먹고 자빠져서 팔이라도 부러져 봐라.. GP만나고 엑스레이 찍고, 플라스터 하면
천 불은 우습게 나간다.. 그래서 혹시 모르니 보험 가입하자..
보통은 어시스트 가드 이거 많이들 가입하는데.. 엔트리가 30만 원대라.. 개인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해
그냥 삼성화재, 동부화재 이런데 보험회사에서 워홀 보험 15만 원 미만에 가입 가능하니깐 각자 알아서 선택해
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에~
국제운전면허
운전하려면 당연히 가져와야지?? 요즘은 영문 국제 면허증은 바로 호주에서 사용 가능하고
주에 따라서 다르지만 입국 후 호주 풀라의 센스로 교체도 가능하니깐 꼭 가져오자
은행 계좌 레터
내 블로그 보고 한국에서 미리 은행 계좌를 오픈한 흑우들은 당연히 이거 뽑았지??
안만들었으면 지금 링크타고가서
10분만에 빠르게 만들자!
비번은 꼭!! 적어놔
안 뽑았으면 마! 지금 당장 피시방 달려가 뽑아라! 피시방 간 김에 롤도 한두 판 돌리고
챙겨와라~ 여기서 프린트할 때도 별로 없고 비싸다.. 유학원 가거나 office work 이런데 가야 해..
아 도서관에서도 출력 가능하긴 해
이 정도면 뭐 서류는 준비는 끝!!!!
이제 출국 시 필요한 준비 물품을 알아보자고!
호주도 사람 사는 데라 모든 생필품, 식자재는 다 구할 수 있어
다만, 물가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가면 훨씬 더 이득이기 때문에 한국에서
준비해 갈 물품들을 알려줄게
비상금
호주 와서 환전해도 되지만 한국에서 해오는 게 이득인 거 알지?
한국서 환전하면 우대환율도 받고 $1000불 정도 들고 있어도 백불짜리 10장이라
부피도 생각보다 작아
비상약/위생용품/경구피임약
호주에도 비상약을 구입할 수는 있으나
일단 정로환, 아시클로버, 소화제, 밴드, 진통제, 물파스 이 정도 챙겨주고
평소 먹던 약이 있는 친구들은 그거도 가져와!
불규칙한 생리불순, 생리통완화, 또는 액티비티앞두고 생리를 미루고 싶으면
경구피임약도 가져오길 바래, 호주에서 경구피임약은
처방전이 있어야 가능하거든.
안경/ 렌즈/ 식염수
여기는 안경, 렌즈가 조올라 비싸.. 검사 비용도 비싸고
안경, 렌즈 쓰는 친구들은 넉넉히 가져오길 바라
화장품
날씨, 기온이 달라지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
예민한 흑우는 꼭 쓰던 거 가져와,
언니들은 특히 기초화장품 빵빵하게, 썬그림은 여기도 좋은 거 많이 팔아
손톱깎이, 빗, 면봉, 화장솜, 퍼프 이런 거 호주에서 구입하려면 괜히 눈탱이 맞는 기분 들어
이런 건 가벼우니 잘 챙겨오길 바라
모자/선글라스/수건/수영복/셀카봉
호주는 햇볕이 오지게 강해.. .진짜 바닷가서 반나절 놀면 죽음을 맛볼 수 있어
외출 시 선글라스는 필수니까 꼭 챙겨!
수건 너무 비싸 ㅠㅠ 비치타월 한 개 일반 타월 한두 개인 챙기는 게 좋아
어딜 가나 수영장이 있어, 수영복은 필수템!!
안경 쓰는 친구들은 안경 닦는 거 한두 장 챙겨 여긴 그거도 돈 주고 사야 해
속옷/양말/속치마/속바지/레깅스/신발
일단 속옷, 양말 퀄리티가 캐구려.. 한국에서 넉넉하게 가져와
특히 본인 체구가 작다고 생각하는 언니들은 맞는 사이즈 속옷 구하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
꼭, 잘 챙기자~!
레깅스는 여기 유명한 브랜드들 많아 laura jane, lululemon 기타 등등
그래도 애착탬은 가져와야지, 그게 국룰!!
신발은 신고 온 거 말고 여분으로 한두 켤레 정도면 돼
필기구/연습장/포스트잇/샤프심/지우개
없어도 그만이지만 이거 사려면 비싸 ㅋ 간단하게 챙겨와 필기구 이런 건 어딜 가도 필요하잖아
외장하드/노트북/다이소 멀티 어댑터/돼지코/USB
노트북, 아이패드, usb 플래시 드라이브, 보조배터리 챙겨주고
다이소 해외여행용 멀티 어댑터 꼭 챙기고, 돼지코도 한 개 정도
담배.&술
다들 처음엔 담배 비싸서 안 핀다 어쩐다 하지만 다 결국은 사 피더라
담배는 두갑까지가 허용돼 근데 가끔 흑우들 한두 보루씩 숨겨오는데, 이건 복불복이야
알아서 들해, 면세점이나 기내에서 고오급 양주 한 병씩 산 흑우들 있어?
봉지 뜯지 말고 그대로 가져와..
식재료 싸오는 흑우들 있는데... 이거 공항에서 재수 없이 걸려서 뺏기는 것도 있고
여기도 한인 마트 많아 다 구할 수 있어... 그냥 와
그리고 저가 항공사 같은 경우에 수하물에서 돈을 남겨 먹어야 하니
허용 수하물도 적고 좀 깐깐하게 굴기도 해... 대충 30킬로 정도면 무게 맞춰가져와
참고로 난 기내에 백팩 큰 거 하나, 힙색 하나 엉덩이에 매고
수하물로 28인치 캐리어 30킬로 가져왔어. 근데 이동할 때 빡시드라...
언니들 참고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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